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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6.07 호국영령 보훈가족을 능욕한 청와대

 

 지난 4일 청와대는 천안함 사건, 연평해전, 연평도포격 등 북괴의 도발로 순직한 우리 국군 호국영령들의 유가족들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서 오찬을 하는 행사를 가졌었다. 그런데 이 행상에 참석한 보훈가족들에게 제공된 브로슈어로 인해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위의 사진이 4일 오찬행사에서 보훈가족들에게 제공된 브로슈어이다. 아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이 친구인 것 마냥 환하게 웃으면서 손을 맞잡아 들고 있다. 그래 문재인 정부는 임기초부터 대북지원을 노래불렀고 틈만나면 북한에 퍼주고 싶어 안달이 난데다 김정은 수석대변인 역할까지 충실히 수행하는 사람이니 김정은에 대해 나쁜 감정이 없다고 생각하자.

 

 하지만 이날 참석한 호국영령 보훈가족들은 북한의 대남 무력도발 행위로 자신의 아들, 남편 등 소중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다. 그리고 김정은은 자신의 가족을 살해한 북한군의 최고 군통수권자이다. 즉, 보훈가족들의 입장에서는 살인마의 우두머리인 것이다. 그런데 김정은으로 가족을 잃은 슬픔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떻게 저런 모습을 담은 브로슈어를 보라고 줄 수가 있지? 그냥 대놓고 유가족들의 슬픔과 조국을 지키다 목숨을 잃은 호국영령들의 죽음을 조롱하는 행위이다.

 

 문재인은 타인의 고통에 대해서 전혀 간접적인 공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인가? 하긴 좌파들은 늘 서민을 입에 달고 살면서 정작 그들은 누구보다 배부르게 살고있지. 딱 지금 김정은이 북한에서 집권하고 있는 모습과 같이...

 

 이런 행태는 대통령이라는 직책은 물론이고 그냥 인간으로서의 기본 소양이 부족한 것이다. 더욱이 국가의 지도자가 국민의 고통에 공감을 못하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할 수가 없다. 대통령으로서 자질부족, 인간으로서 자질이 부족하다.

 

Posted by K3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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