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일까? 폭망해서 거지된 나라. 단돈 7달러에 매춘을 하는 여성들. 이런 것들이다. 베네수엘라가 이렇게 폭망하게 된 과정에 대해서는 유튜브만 검색해봐도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영상이 많으니 여기서는 다른 얘기를 하려고 한다.

 

 지금 베네수엘라쿠데타가 발생했다.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음에도 국내 포털 네이버 메인 뉴스에는 이 뉴스가 보이지 않는다. 실시간 검색어도 고작 연예인 이름이다. 한심한 대한민국 언론들...

 

 

 여하튼 내용은, 우파 야권의 젊은 지도자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우)이 임시 대통령을 자처하고 그의 지지자들과 함께 니콜라스 마두로(좌)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군대와 대치하는 상황도 발생했다고 하지만 마두로의 설득에 군도 쿠데타 세력에 합류했다는 말이 있다.

 

 요약하면 베네수엘라 현 대통령은 좌파이다. 평등 좋아하고 경쟁과 자유보다는 국민을 통제하고 기업과 부자의 돈재산을 갈취해서 나누 먹는 것을 좋아하는 그 좌파이다.

 

 이 쿠데타는 단순히 대통령이 통치를 못해서 끌어내리고자 하는 국민의 저항이 아니다. 좌파 이념에 의한 사회주의국가의 현실을 깨닳은 국민들이 자유민주주의를 찾기위해 봉기한 투쟁이다. 우리는 지금 자유를 너무 당연하게 누리고 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언론과 미디어 통제, https 규제 등등을 통해서 서서히 자유를 없애가고 있다.

 

 우리는 베네수엘라를 통해 저들이 이토록 투쟁을 해서라도 얻고자 하는 자유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지 느껴야 한다.

 

 미국, 칠레, 브라질 등을 비롯한 몇몇 국가들이 과이도의 혁명을 지지하고 있다. 나도 과이도의 혁명이 성공하기를 바란다. 베네수엘라에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날이 오기를...

 

 

Posted by K3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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